영화 <레미제라블> 소개 및 스토리
영화 <레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 영화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815년부터 1832년까지 프랑스를 휩쓴 7월 혁명까지의 시대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가난과 억압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삶과, 그 속에서 희망과 사랑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장발장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한 후,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과거의 죄 때문에 계속해서 쫓기는 신세가 되고, 결국 혁명에 참여하게 된다. 1998년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2년에는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다시 제작되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의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다. 때는 1815년 프랑스혁명이 있은지 26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트로 곡 <록 다운>을 합창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이들이 배를 당기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중 장발장은 형기를 마쳤기에 가석방이 되지만 위험인물 증서를 항상 몸에 지녀 어딜 가든 보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가는 곳마다 받아들여주는 곳은 전혀 없고 심지어 부랑자들이 있는 쉼터에서 조차 쫓겨난다. 그러다 우연히 미리엘 신부와 마주치게 된다. 그를 불쌍히 여긴 신부는 그를 데려가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내어 준다. 그날 밤 장발장은 은식기를 훔쳐 달아난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경찰에 붙잡힌다. 미리엘 신부는 오히려 은촛대조차 내어주며 그를 보낸다. 자신의 행동에 큰 부끄러움을 느낀 장발장은 새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이후 마들렌이란 이름으로 한 지역의 시장까지 맡으며 선행을 베푼다. 그러나 죄수 장발장이 사라지자 이를 추적하던 자베르 경감에 의해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한편 장발장의 공장에서 일하던 팡틴은 억울하게 쫓겨나게 된다. 그녀는 여관에 맡겨둔 딸 코제트를 위한 돈을 벌기 위해 매춘까지 하게 된다. 몸이 안 좋아진 팡틴을 장발장이 도와주게 되는데, 이 시기와 맞물려 그의 정체가 자베르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그는 팡틴에게 코제트를 지켜줄 것을 약속하고 자베르로부터 도망쳐 코제트를 구한다. 코제트는 장발장을 만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코제트도 성인이 되고, 이들이 살고 있는 파리에서는 혁명이 한창이다. 이때 우연히 혁명에 참가 중인 마리우스와 만난 코제트는 그와 사랑에 빠진다. 장발장은 마리우스를 위험에서 구하러 간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베르와 마주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자베르는 그를 놓아준다. 자베르는 신념으로 했던 자신의 정의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강물로 투신한다. 민중의 노래가 들리며 코제트와 마리우스는 함께 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주요 등장인물 및 리뷰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장발장 : 빵 한 조각을 훔쳤다는 죄로 19년 동안 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한 후,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미리엘 주교 : 장발장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인물. 코제트 : 팡틴의 딸로 마리우스와 연인. 자베르 경감 : 장발장을 쫓는 경찰관. 에포닌 : 마리우스를 사랑하는 소녀. 마리우스 : 코제트를 사랑하는 청년, 혁명가이다. 영화의 리뷰를 써 보면 이렇다. 다양한 음악 영화가운데에도 이 영화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나 뮤지컬 영화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뮤지컬극으로 유명한 작품을 영화한 부분도 있다. 매우 흥미롭고 매혹적인 작품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아쉬운 이유는 결말이다. 작품 자체가 원래부터 장발장으로 시작해 민중의 봉기로 끝나는 게 아니다. 마지막 순간에 민중의 봉기가 있었다 뿐이지 실제로는 좀 더 인물에 초점이 가있는 작품이다. 그런데 영화는 잘 나가다 갑자기 당시 시대상을 욱여넣기 시작한다. 뭔가 끝맺음이 부족하다.
흥행 요인과 국내외 평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중 하나로, 원작의 명성은 영화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흥행 요인으로는 19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웅장한 스케일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자랑한다. 장발장의 삶을 통해 가난과 억압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화려한 캐스팅이 한몫했다.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내외 평가는 다음과 같다. 국내에서 1,33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6억 7,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흥행과 평가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으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