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란?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연골주사 DNA 주사요법과 프롤로치료등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돼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퇴행성 관절염을 완치시키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달 보건복지부에서 새로운 의료기술이 고시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기능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입증되어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신 의료기술로 인정받았으며,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법이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신 의료기술로 인정된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는 초·중기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술이고 심각한 합병증 및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치료법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실비보험이 가능하여 비용 부담이 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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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주사치료 장점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직접 주사로 치료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가골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적인 문제나 부작용이 없고, 주사 방식이라 통증도 거의 없으며, 수술적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마취나 절개도 필요 없어 1박 2일 입원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나이 제한도 없어 연령대가 높아도 초기 관절염이나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말기관절염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연골 결손면적에도 제한이 없고, 비용도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비용 (1000만원~1800만원정도)의 약 3분의 1 수준(300~500만원정도)입니다.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환자의 상태나 관리에 따라 최소 2년 이상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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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골수 줄기세포주사 치료 효과
최근에는 2~3기 관절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통증완화 및 관절기능 개선효과와 연골재생효과로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멈추게 하고 악화를 방지해 인공관절수술을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수의 국제 CL급 논문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됐고,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연골재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라 초·중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나 외상이나 스포츠손상으로 골연골손상된 환자라면 연령대에 관계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무릎 관절염 단계별 치료방법
무릎 관절염은 1~4기로 구분합니다.
1기는 연골 마모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통증과 함께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는 체중 관리와 적당한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면서 통증과 붓기를 조절하면 됩니다.
중기 단계인 2기에는 1기에 비해 연골이 닳아 관절 간격이 좁아져 있기 때문에 무릎 관절 통증과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더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3기에는 관절의 간격이 눈에 띄게 좁아지고 골극 형성 등이 더 명확히 확인되는 단계로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3기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을 받으면서 무릎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하고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시술과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말기인 4기에는 관절이 거의 맞붙고 골 변형이 심하기 때문에 인공관절 치환술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무릎관절염은 단계별로 치료 전략이 다릅니다. 따라서 무릎이 불편하다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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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 방법
관절염이라는게 노화, 유전, 외상 자극 등의 이유로 관절 연골에 염증이 생겨 달아 가는 과정입니다.
연골검사를 통하여 줄기세포치료 적용이 가능한 상태인지 감별합니다. 염증을 막아주고 줄여주는 게 필요한데, 그 항염증 작용을 하는 인자를 치료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할을 하는 팩터(factor)가 골수 줄기세포에 많은데, 그걸 골수에서 뽑아서 주사하는 것입니다.
골반골, 장골릉 부위에서 주사기로 골수액을 뽑아 키트에 넣어 원심분리기로 돌리면 혈장, 줄기세포, 적혈구 3개의 층으로 분리가 되는데, 줄기세포층만 정확하게 추출해 주사로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 후 관리
기존의 절개 후 도포 형식은 6주 동안 목발 사용하라고 하는데, 이 치료는 주사 맞고 그냥 바로 걸어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골이 닳았던 정도에 따라 1주에서 3주 정도는 발을 강하게 딛지 말라고 합니다.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첫째는 항염증 작용의 효과만 있는 게 아니고 연골의 재생과 연골의 성격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강하게 움직이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주사 후 3일 정도는 무릎에 무리를 주는 건 안되고, 연골이 자리를 잡기까지 3주 정도는 조깅이나 운동, 스쿼트 등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건강한 무릎 관리 팁
그럼 아직 무릎이 건강한 사람들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통증을 느꼈을 때 그 동작을 피해야 되는데 오히려 그 동작을 극복하려고 더 많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젊은 사람들이 특히 20~30대에 운동을 좋아하는 마니아가 그렇게 해서 그게 누적이 돼서 나중에 관절염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더 아픈 동작이 있으면 그 동작을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무릎을 90도 이상 구부릴 때는 항상 아프다든지 또는 계단 내려올 때, 걸을 때 특정 동작에서 아프면 가능하면 그 동작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게 아문다”라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피부가 긁혔는데 긁힌 그 부분에 자꾸 자극을 주면서 덧나게 하는 꼴이지요.
두 번째 근육이나 인대가 약하면 연골이 못 버팁니다. 그래서 허벅지, 대퇴사두근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많이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추천하는 운동법이 있습니다. 다리를 쭉 펴고 발목을 뒤로 젖히고 허벅지에 힘을 줍니다. 이 동작을 10초 동안 10번씩 하루에 3번 하시면 쉬운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이 됩니다.
▶결론
골수줄기세포는 여러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염증감소와 연골재생의 효과가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거나 연골주사 효과가 미비했던 중기 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인 근거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평가하는 것으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예약은 아래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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